안녕하세요.

신인류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입니다.

시즌 7을 맞이하여, 기존의 스킬 증폭 시스템이 스킬 감응력(가칭) 시스템으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스킬 감응력(가칭)이란?: 실험체들이 스킬에 얼마만큼 강력하게 감응하는가에 대한 정신적 능력

이터널 리턴에서 스킬의 피해는

①스킬이 가진 기본 피해 와

②다른 능력치에 비례해 올라가는 계수 가 더해지는데, 스킬 증폭은 둘을 더한 값을 일정 배율로 증폭시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스킬 증폭은 몇 가지 문제점을 가졌는데, 우선 기본 피해를 증폭시키다 보니 탱커와 딜러의 차이가 적었습니다.

탱커가 스킬 증폭을 조금만 활용해도 지나치게 딜이 세거나, 딜러가 방어적인 템 세팅을 섞는 게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게임 중반부에 먼저 레벨업한 스킬들이 다른 스킬에 비해 지나치게 강력해지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또한 공격력 계수를 증폭시키다 보니 스킬 캐스터도 높은 공격력을 필요로 해졌고 그래서 스킬 캐스터도 기본 공격이 강력해지는 양상이 많았습니다.

시즌 7의 “감응력 개편”으로 스킬 증폭 대신 스킬의 계수로만 활용되는 스킬 감응력 능력치를 부여합니다.

스킬 감응력은 스킬의 기본피해나 다른 계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순수히 감응력 계수에 비례해서만 스킬의 위력을 강화합니다.

예를 들어 감응력 계수가 0.5인 스킬은 감응력이 100일 때 50의 피해가 추가 되는 형태로 직관성이 강화됩니다.

그리고 스킬 증폭이 가진 딜레마들을 개선하여 전투의 건전성을 높일 것입니다.

다만, “감응력”이란 단어가 다소 직관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서, 감응력이란 용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수많은 용어를 놓고 고민해보았지만, 결국 3 가지의 후보를 두고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① 스킬 감응력

장점: 개념적으로는 가장 정확한 편

단점: 감응력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어려운 편

② 스킬 증폭

장점: 기존의 익숙하고 특색 있는 용어를 계승

단점: 스킬을 일정 배율로 증폭한다는 뉘앙스가 있음

③ 스킬 공격력

장점: 비교적 개념도 명확하고 익숙함도 있음

단점: 공격력과 스킬 공격력이 혼용될 때의 혼란이 다소 있고 보호막/회복 계열의 스킬에서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음

그 외에도 다른 후보들이 정말 다양하게 논의되었지만, 어떤 후보든 장단점을 모두 가져 정답을 딱 정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설문을 통해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터널 리턴 인벤 및 디스코드를 통해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니,

생존자분들께서 투표를 통해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터널 리턴 디스코드 [바로 가기]

■ 감응력(가칭) 이 적용된 예시

• 스탯

• 아이템

• 숙련도

• 특성

• 실험체 스킬

• 무기 스킬

• 아이템 스킬

• 인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