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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월부터 진행되는 시즌3 이스포츠에 대해 알아보세요

작성자 이터널 리턴 운영자
작성일 2024.02.27 19:19:22
조회 524

안녕하세요.
신인류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입니다.


시즌2 : 전투 메이드가 마무리되고 어느새 시즌3 : 체인지가 찾아왔습니다.

이스포츠 또한 시즌2 파이널까지 모든 경기들을 마무리하고 이제 시즌3에 진행될 새로운 대회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즌2에 진행되었든 대회들은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고,

시즌2 파이널 또한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추운 겨울임을 잊을 정도로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들도 분명 있었던 시즌인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더 나은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주셨고,

이번 시즌3에는 그런 조언들에 힘입어 더 몰입감있는 대회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부터 시즌3 이스포츠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범 경기를 대체하는 단기 대회 ‘WD SUPER CUP’

시즌3 이스포츠 공지보다 일정상 먼저 공지가 나간 대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WD SUPER CUP’ 입니다.

Western Digital의 후원으로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기존에 시즌 초반에 진행하던 시범 경기를 대체하게 됩니다.

별도의 예선 없이 레이팅 컷 이후 바로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지만, 그룹 스테이지 순위에 따라 결승에 직행하거나 추가적인 3일 동안 24라운드를 플레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WD SUPER CUP은 진행 방식 자체가 마스터즈보다는 더 다양한 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인 만큼,

어떤 팀이 결승에 오르게 될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변수 넘치는 대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마스터즈 외에 진행되는 대회들에서도 이터널 리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 구조들을 시도해볼 예정인데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찾으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 시즌3 이스포츠 서킷 운영 일정

시즌2 파이널 현장에서 발표했듯이 시즌3 파이널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PLAYX4 현장에서 펼쳐집니다.

이터널 리턴 시즌 파이널 최초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현장에 찾아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저희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그리고 시즌3 파이널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에는 단독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니라 게임쇼 안에서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이 아닌 금요일, 토요일 양일로 진행이 됩니다.

요일 변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피드백들이 존재했는데요, 오히려 결승전이 토요일로 오면서 다음 날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우승자의 탄생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귀가하실 수 있는 분들이 많아질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었습니다.

매번 일요일에 진행되는 결승이 오랜 시간 진행되면서 월요일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 귀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셨는데요,

토요일에 결승전을 진행할 경우 상대적으로 더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시즌3 시드권 보유 팀 목록

시즌2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순위에 따라 시즌3 대회들에 고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시드권은 마스터즈 페이즈 1, 2, 3에서 예선 없이 본선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즌2 대회에 해당 팀 소속으로 최소 한 경기라도 진행한 이력이 있는 선수가 두 명 이상 유지할 경우 시드권 획득 대상이 되며,

최종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드권을 받게 됩니다. 시즌3의 시드권을 획득한 팀은 아래와 같습니다.


팀명

잔류 선수

시즌2 파이널

최종 순위

ASD(Favor)

DaSoo, Zerojin

1위

OwO 

JCP, Revolu, JUMO, ADINA

2위

MIRAEN SEJONG

danana, OneCircle, Romatic, Cadmus

3위

Asher

Noguri, Narvic, gwork 

4위

Bingo

잔류 선수 부족으로 시드 유지 불가

5위

MUDKIP

JJangE , Curry , wakcul , belzer

6위

Byte Breakers

Cherry, Dongye, Luminal, Taegyung

7위

ChaeJJickPT

1Tool, SeungHan, daesseo

8위

Tricksters

Dogamja, 100soo, Beobeo, KCW

9위


위 8개 팀의 경우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3 전체 대회에서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시드권을 보유한 팀들의 최종 로스터 제출 일자는 현재 진행 중인 웨스턴 디지털 슈퍼컵(Western Digital SUPER CUP)이 종료된 뒤 확정이 될 예정입니다.


§ 체크포인트 룰에서의 상금 분배 방식 변화

체크포인트 룰에서 체크포인트 점수를 넘긴 이후 점수 획득에 대한 동기가 떨어지는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피드백들이 있었고,

실제로도 조금 더 점수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상금 분배 방식을 조정해 우승과 점수 모두 챙기는 것이 중요해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체크포인트 룰로 진행되는 대회들의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른 상금과 우승 상금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예시로 이번 WD SUPER CUP에서 체크포인트 룰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상금이 분배됩니다.


우승 상금

CHAMPION

₩1,500,000

점수 상금

1위

₩1,500,000

2위

₩1,200,000

3위

₩900,000

4위

₩600,000

5위

₩450,000

6위

₩450,000

7위

₩300,000

8위

₩300,000


만약 어떤 팀이 체크포인트 점수를 넘긴 상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해당 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총점 순위가 4위라고 했을 때 실제로 우승팀이 받게 되는 상금은 우승 상금 1,500,000 KRW와 600,000 KRW를 합친 2,100,000 KRW입니다.

그리고 2위를 차지하는 팀은 점수 상으로는 가장 많은 점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점수 1위 상금인 1,500,000 KRW를 받아가게 됩니다.



변화된 상금 분배 방식을 통해 점수 순위가 높은 팀들이 우승을 차지했을 경우에는 확실한 보상을, 점수 순위가 높아도 우승을 못했을 경우에는 기존보다 우승팀과의 상금 격차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대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인게임 제재와 이스포츠 제재 정비

이번 시즌2 파이널 이후 선수 제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커뮤니티에서 오갔고,

일련의 사건들이 실제로 저희 쪽에서도 제재 시스템을 조금 정비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에서도 언급이 된 부분이지만,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실제로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제재를 적용할 수 있는 건들 모두 제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계정에 제재가 들어가는 인게임 제재와 행위자를 특정해야하는 이스포츠 제재 사이에는 차이점들이 좀 있는 편입니다.


이스포츠 제재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인게임 제재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제재를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즌2에 발생한 사건의 경우 제재 시작 일자가 시즌2로, 시즌1에 발생한 사건의 경우 제재 시작 일자가 시즌1으로 정해집니다.

본계정에 대한 제재의 경우 비교적 쉽게 이스포츠 제재에 대한 내용을 확정할 수 있지만,

다른 계정에 적용된 인게임 제재를 이스포츠 제재로 확정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근거들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게임 제재에 대한 신고가 최소 사건 발생 이후 7~14일 안에는 접수가 되어야 필요한 근거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는 정보통신망법과 기술적인 몇가지 사안들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이 사라지기 때문으로,

실제로 조사를 들어갔지만 결정적인 정보들이 삭제되어 입증할 수 없었던 사례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신고가 들어와서 조사했던 몇가지 케이스들을 몇가지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Case 1 : 얼리억세스 초반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선수의 대리 게임 의심 사례가 제보되었지만,

해당 선수의 부계정이라는 근거가 한 커뮤니티에 남아있던 댓글 하나 뿐. 남아있는 게임 데이터가 전무해서 제보의 내용을 합리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정보가 없었다.


Case 2 : 한 선수가 개인 방송에서 계정 공유를 했다고 증언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조사 진행. 실제로 조사만으로는 계정을 공유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본인이 자백을 했다면 제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제보자에게 증거 자료(방송 영상 등)를 요청했지만 증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될 수 없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스포츠 제재의 경우 행위자가 확정될 경우 행위가 이루어진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대회가 게임 시즌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는 만큼 게임 시즌을 기준으로 제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같은 잘못이라도 시즌 초에 적발된 경우와 시즌 말에 적발된 경우가 제재 기간이 2개월 남짓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이스포츠 제재는 기간을 일자를 기준 삼아 정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규정집 내에서 1개 시즌,

2개 시즌 등으로 적용되는 제재들은 모두 제재 시점부터 1개월, 2개월 같은 식으로 일자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인게임 제재를 통해 이스포츠 제재가 확정될 경우 현재까지는 해당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 공개는 제한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선수들의 동의 하에 조금 더 상세한 제재 내용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는 해당 선수가 정확하게 어떤 위반 사항으로 인해 제재를 받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하여 제재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의심 정황에 대한 조사가 원활하게 들어갈 수 있으려면 사건 발생 후 7일에서 14일 정도 내에 제보가 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나 게임 기록, 채팅 내역 등 개인정보의 경우 이스포츠 팀에서는 직접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유관 부서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 만큼 제재에 대한 근거 확보는 언제나 시간과의 싸움이 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팬들이 우려하는 사건이 생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소양 교육 등을 온라인으로라도 진행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선수와 팬들이 모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선수 개인을 조명하는 MVP 제도

MVP 선정은 언제나 잘 한 선수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장치입니다.

다만 선정에 누군가의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종종 대중의 선택과는 다른 선정을 낳게 되고,

이것에 대한 논란은 개인의 의지가 반영되는 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다만 MVP 선정이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 개개인을 조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여러분도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과거에 리그 형태로 진행되던 ERL에서는 라운드별 MVP 선정을 진행했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플레이어 레이팅을 계산할 수 있는 통계 모델을 세우기 위해 연구하려고 합니다.

플레이어 레이팅은 한 게임 내에서 이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얼만큼의 활약을 했는지를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수치화하는 모델로,

게임에 얼만큼 기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변수들을 활용해 계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작업은 굉장히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되며,

팀 대 팀으로 게임을 하는 장르가 아닌 만큼 더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어 긴 시간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MVP 운영 방식은 마스터즈 페이즈1에 안내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회의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마스터즈의 MVP 선정 방식과 시즌 파이널의 MVP 선정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시즌3에 대한 이야기들을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시즌4 혹은 그 이후의 이야기들도 살짝 들려드려볼까 합니다.

여기서 안내드리는사항들은 주로 오래 전부터 준비되고 있던 프로젝트들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 풀어야 할 문제도 많았고,

어느 정도 내용이 확정되기까지의 시간이 걸리는 프로젝트들이었기에 꽤 오랜 기간 준비를 했음에도 중간에 공개하기가 어려웠던 것들입니다.

아직 많은 부분들이 결정이 되어야하는 프로젝트들인 만큼, 최종적인 결과물이 현재 공개되는 내용에서 많이 달라질 수 있음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 국내 최초 지역 연고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


이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는 최근 몇년간 한국의 이스포츠 시장에서 자주 등장하던 키워드이지만, 실질적으로 도입이 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 연고제를 도입할 경우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이스포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팬들의 우려도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행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스포츠 실태조사 등의 자료를 보면 이스포츠 지역연고제를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이스포츠 관련 단체의 비율이 62.5%로 더 높게 나왔습니다.

이 수치에는 지역 팬들을 확보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지역 연고제를 통해 이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끌어내볼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들이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가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는 최초의 지역 연고 이스포츠 리그로 준비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1년에 한 시즌씩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정규시즌(전반기, 후반기) 그리고 최종 결선으로 이어지는 대회 내에서 최강의 지역이 되기 위해 경기를 펼치게 되는 내셔널 리그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지역 연고팀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정규시즌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 연고팀들은 큰 부담 없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연고팀의 경우 지역마다 선발되는 기준도 다르고, 지원되는 항목들도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게 주어질 것입니다.

지역의 성향과 사업 방향성에 따라 이 지역 연고 팀 중에는 전업 프로팀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현업과 병행해서 활동할 수 있는 팀도 있을 것이고, 혹은 유망주들이 기회를 얻어 성장할 수 있는 팀도 있을 것입니다.



내셔널 리그를 통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많은 팀들이 지역 연고팀으로 발전하여,

조금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이 큰 만큼 내셔널 리그를 기반으로 마스터즈 등 기존의 이스포츠 대회에서도 경쟁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내셔널 리그에 참여하는 지역 등 세부적인 내용들은 아직 협의 중으로, 국내 지자체 및 유관 기관들과의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내셔널 리그의 경우 마스터즈가 없는 주간에 진행되기 떄문에, 실질적으로 많은 팀들이 마스터즈에 참가하면서 내셔널 리그에도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내셔널 리그와 관련해서 연락을 주신 지역 관계자분들 중 상당수가 현재 팀을 운영할 경우 마스터즈와 내셔널 리그를 병행하고 싶다는 문의를 많이 주셨습니다.

다만 매번 예선에서 새로운 팀이 섞이는 마스터즈와 다르게 고정된 숫자의 팀이 서로 경기를 치루는 방식인 만큼 내셔널 리그는 마스터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내셔널 리그는 이터널 리턴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지만,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에 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러 지역들의 큰 도전이기도 합니다.

2024년 시즌은 파일럿 시즌으로 진행되는 만큼 8개 팀으로 제한하여 진행하지만,

내년부터는 더 많은 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내셔널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내셔널 리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스포츠 프랜차이즈 서포트 프로그램

이스포츠 프랜차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은 이터널 리턴에서 활동하는 팀들에게 어느 정도의 금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얼리억세스 시즌7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져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던 우승자 이모티콘이 프랜차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는 교두보같은 프로젝트였는데요,

선수 혹은 팀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아이템들이 팬 분들께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여질지 알아보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스포츠 프랜차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각 팀들은 자신의 브랜드가 담긴 아이템들로 패키지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고, 그 판매 수익을 팀 운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패키지에는 이모티콘, 프로필 아이콘, 배경, 테두리, 팀 슬롯 배경 등 다양한 구성품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희가 제공하는 가이드라인 안에서 팀의 창의성이 드러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각 팀에서 직접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팀들의 다양한 아이덴티티가 담긴 아이템들이 나오기를 기대해주세요.


리소스에 한계가 있어 한 시즌에 발매할 수 있는 패키지의 개수가 정해져있다보니,

복수의 팀이 생성된다고 하더라도 우선 순위를 정해 몇 시즌에 거쳐 아이템을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해지는대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에 대하여

저희는 대전에서 펼쳐졌던 시즌1 파이널과 시즌2 파이널 통해 이터널 리턴의 이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정식 출시 이후에 이스포츠에 대한 팬 분들의 지지 덕분에 시즌 파이널 유치에 대한 많은 제안들을 받을 수 있었고,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시즌3 파이널 뿐만 아니라 대전시와 함께 진행하게 될 시즌4 파이널과 시즌5 파이널까지 일찌감치 개최를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4 파이널은 대전광역시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0시 축제’와 함께 진행이 되며, 8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양일간 진행 될 예정입니다.

또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시즌5 파이널과 내셔널 리그의 결선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2024년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지속 가능성입니다. 시청해주시는 팬 분들이 계속 지켜봐주실 수 있고,

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선수들이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할 본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가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즌3 이스포츠에서도 멋진 경기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 팀 드림